[쏙쏙] 노트7 '홍채인식' 기술, 어디까지 활용될까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출시 사흘 만에 20만 대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
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'홍채인식' 기술이 이런 실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

패턴 그리기나 숫자 입력 대신 단 1초만 바라보면 본인 인증이 되기 때문에, 휴대전화 잠금 해제를 넘어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가장 먼저 적용된 분야는 금융 서비스입니다.

휴대전화에 눈만 대면 통장 잔액 조회나 이체, 송금 등 다양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는데요.

공인인증서, 보안카드,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번거롭게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.

삼성전자는 홍채인식을 바탕으로 한 본인인증 솔루션인 '삼성패스'의 응용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[김개연 /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 : 보안 폴더를 사용하면 원하는 앱과 콘텐츠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. 또 홍채인식을 통해 웹사이트에 바로 로그인하거나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체 기반 인증 서비스인 삼성패스를 준비했습니다.]

물론 개선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.

홍채인식 기능 자체의 정확도가 먼저 보완돼야 할 것이고, 이용자의 홍채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지, 또 유출될 경우 피해는 없는지도 철저히 점검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
금융당국도 홍채인식 기술의 활용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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